
(연세유업 제공)
연세유업은 '세브란스 전용목장 A2단백우유 고칼슘'을 출시하며 A2원유 기반 제품군 확장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세브란스 전용목장 A2단백우유'보다 칼슘 함량을 약 8% 높인 제품으로, 180mL 기준 230㎎의 칼슘을 담고 있다. 칼슘은 뼈·치아 형성과 신경·근육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성장기 아동부터 중장년층까지 두루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연세유업에 따르면 국내 전용목장에서 젖소의 건강, 사료, 집유까지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유전형질 검사를 통해 A2단백질만 보유한 젖소를 선별해 A2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A2단백질은 일반 우유 속 A1단백질에 비해 BCM-7 생성을 줄여 소화 부담을 덜어주는 특징이 있다.
이번 신제품은 네이버 신상위크를 통해 단독 발매되며, 오는 20일까지 다양한 출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연세유업 네이버 스토어에서 알림받기를 설정하면 10%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중복 할인, 포인트 적립, 리뷰 이벤트, 텀블러 증정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A2단백우유의 소화 편의성과 고소한 맛에 칼슘까지 더해 보다 건강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세브란스 A2'를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브랜드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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