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죽으로 즐기는 보양식"…하림, 삼계탕면과 먹는 '찹쌀밥' 출시

경제

뉴스1,

2025년 7월 15일, 오전 08:17

하림 찹쌀밥.(하림 제공)

하림은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 라면인 '삼계탕면'과 함께 즐기기 좋은 '찹쌀밥'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찹쌀밥은 진한 삼계탕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삼계죽' 형태로 즐기기 좋은 제품으로 간편하지만 든든한 한 끼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기획됐다. 삼계탕 또는 삼계탕면의 뜨끈한 국물에 찹쌀밥을 말아먹으면 보양식 느낌을 살린 삼계죽 혹은 라죽(라면죽) 스타일의 식사가 완성된다.

찹쌀밥은 국내산 찹쌀 80%, 백미 20%의 황금 비율로 지어 찹쌀의 쫀득한 식감과 백미의 부드러움을 고루 살렸다. 밥알이 퍼지지 않고 국물에 잘 어우러져 삼계탕 한 그릇만으로는 아쉬웠던 소비자들에게 든든한 곁들임으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하림은 생산라인의 무균화를 통해 별도의 보존료 없이 100% 찹쌀·쌀·물로만 지었다. 이를 통해 밥 본연의 풍미를 살리고 이취 없이 깔끔하고 고소한 밥맛을 구현했다.

또한 냉수가 아닌 온수로 천천히 뜸 들이는 공정으로 밥알에 제대로 뜸이 들도록 했으며 용기 포장 필름과 밥 사이에 자연스러운 공기층을 형성시켜 밥알이 눌리지 않도록 했다.덕분에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해도 밥 한 알 한 알의 쫀득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다.

하림 관계자는 "삼계탕면 한 그릇으로는 아쉽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에서 출발해 진한 국물에 말아먹기 좋은 찹쌀밥을 선보이게 됐다.국물에 밥을 말아먹었을 때 밥알이 퍼지지 않고 쫀득하게 살아있도록 원재료부터 제조 공정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입맛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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