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토 임시 CEO는 앞으로 그룹 회장직을 맡기로 한 장-도미니크 세나르 이사회 의장과 함께 경영 업무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지난 1997년부터 르노그룹에서 근무해온 민토 임시 CEO는 유럽 각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그리고 그룹 산하 다양한 브랜드를 두루 거치며 재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르노그룹은 루카 데 메오 전 CEO가 지난달 갑자기 사임 의사를 밝힌 뒤 CEO 자리가 공석이었다. 새 CEO 선출 절차는 이사회 산하 거버넌스 및 보수 위원회의 감독 하에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