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는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수신상품 금리를 조정하게 됐다”며 “18일부터 변경된 금리가 적용된다”고 17일 밝혔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2.6%에서 2.55%로, 1년 만기 자유적금 금리는 2.8%에서 2.75%로 각각 0.05%포인트 내려간다.
저금통 금리는 2%포인트, 한달적금 금리는 1%포인트 하락한다. 대표 상품인 26주적금 금리의 경우 오늘(17일)에 비해 0.5%포인트 하향 조정된다.
현재 5대 시중은행의 1년 만기 비대면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연 2.45~2.58% 수준이다. NH농협은행의 금리가 2.58%로 가장 높고, 우리은행이 연 2.5% 금리를 제공한다. 국민·신한·하나은행의 1년만기 비대면 정기예금 대표 상품의 금리는 모두 연 2.4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