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는 '얼굴천재' 차은우, 근육 돋보인 민소매티 화제[누구템]

경제

이데일리,

2025년 7월 18일, 오전 08:03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이달 군 입대를 앞두고 일본 팬미팅 등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민소매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은우가 할리데이비슨 빨간색 민소매 티셔츠를 착용한 모습과 제품 사진 (사진=차은우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온라인 상품몰 제품사진 캡처)
차은우는 지난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빨간색 민소매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 티셔츠는 지난달 30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린 아스트로의 일본 단독 콘서트 ‘더 포스 아스트로드’ 공연 리허설 사진에서도 착용한 제품이다. 이는 할리데이비슨 제품으로, 현재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선 판매하지 않고 있다.

할리데이비슨은 1903년 설립된 미국의 오토바이 제조사다. 할리데이비슨 패션은 자유롭고 반항적인 느낌을 강조하며, 오토바이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로고 디자인은 ‘바 앤 쉴드(Bar & Shield)’이며, 독수리와 성조기를 활용한 디자인과 빈티지 스타일의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이 특징이다.

할리데이비슨의 의류 가격대는 5만원대부터 1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가죽 자켓부터 티셔츠, 모자, 가죽장갑 등을 선보이고 있다. 마니아층의 경우 할리데이비슨의 과거 시즌 빈티지 제품을 중고거래로 구매하기도 한다.

차은우가 생로랑 안경을 착용한 모습, 생 로랑 SL28 제품 이미지 (사진=차은우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무신사 생로랑 제품 이미지 캡처)
한편, 차은우가 꾸준히 착용한 안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차은우는 최근 일본 팬미팅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김포공항에서 찍힌 사진에서도 검은색 뿔테안경을 착용했다. 이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생 로랑 제품이다. 차은우는 지난해 생 로랑의 공식 앰버서더로 발탁돼 생 로랑의 글로벌 캠페인과 패션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는 등 브랜드의 얼굴로서 활약해왔다.

앞서 차은우는 지난해 11월 생 로랑의 SL28 안경을 착용해 큰 관심을 모았다. 생 로랑 SL28은 안경과 선글라스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가격은 50만 5000원이다.

차은우는 오는 28일 육군 군악대에 입대를 앞두고 있다. 군 입대 전 촬영한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와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군 복무 기간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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