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폭우로 피해…송춘수 농협손보 대표, 현장 긴급 점검

경제

뉴스1,

2025년 7월 18일, 오전 08:47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위로하는 한편 신속한 사고조사를 약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송춘수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농경지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손해보험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는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남 당진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위로하는 한편 신속한 사고조사를 약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남 당진 지역에는 16일부터 이틀간 400㎜에 달하는 폭우가 내려 주택과 농경지, 축사 등이 침수됐다. 농협손해보험은 즉시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신속한 피해 접수와 보상 절차에 돌입했다.

송 대표는 피해가 심한 농경지, 축사, 원예시설 등을 직접 살피고 손해조사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만난 농업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위로를 전한 뒤 신속한 손해 평가와 지원을 약속했다.

송 대표는 "예상치 못한 폭우로 하루아침에 큰 피해를 본 농업인들의 심정을 생각하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피해 상황을 철저히 파악해 보상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조사 인력 사고 현장 우선 투입 △신속한 피해조사 실시 △손해액 50% 이내 보험금 선지급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빠른 피해 복구를 돕겠다고 밝혔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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