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2025.7.1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사법 리스크에서 완전히 벗어난 가운데 삼성전자가 연일 상승 중이다.
18일 오전 9시 34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00원(0.60%) 오른 6만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6만 7500원을 터치했다. 장 중 고점 기준 지난해 9월 9일(6만 8200원) 이후 약 10개월 만에 최고치다.
주가 강세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회장이 무죄를 선고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그룹이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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