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GS더프레시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007070)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곡성군, 나주시 지역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생수와 간식류 등 4000여 개 규모로, △광주 용봉초등학교, △광주 지산초등학교 △곡성 옥과고등학교 △곡성레저문화센터 △나주시 다시면 소재 마을회관 등 총 5곳의 대피소로 전달됐다. GS리테일은 호우 피해 상황과 수요를 파악해 추가적인 지원을 검토하고,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 물류차량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사진=GS리테일)
CJ푸드빌도 충남권을 중심으로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CJ푸드빌은 이날 충남 당진시, 아산시, 예산군을 직접 방문해 뚜레쥬르 빵과 음료 5000개를 긴급 전달하기로 했다. 지원품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과 피해 지역 복구 인력에게 우선 제공된다. 또 피해 지역의 조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CJ푸드빌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투입해 지원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CJ푸드빌은 향후 현지 상황을 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구호물품을 순차적으로 추가 전달하고, 지원 활동을 확대해나갈 생각이다.

현대백화점 H포인트 앱 내 ‘수해 이웃돕기’ 모금 캠페인 화면 (사진=현대백화점)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전례 없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고객들과 함께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