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0일 경남 합천 삼가시장을 방문해 수해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남 합천 소재 삼가시장을 찾아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노용석 차관은 경남 합천군의 삼가시장 피해 현장을 살펴보며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큰 피해를 본 점포를 방문해 상인을 위로하고 복구 완료 시까지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삼가시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72개 점포 전체가 침수되는 등 피해를 겪었다. 현재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다. 인명피해는 없다.
노 차관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보신 상인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른 시일 내에 정상영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 합천군 등과 긴밀히 협조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합천군 소재 삼가시장은 산청군, 의령군 주민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이다. 매월 2일과 7일에 정기시장이 열리며 소고기 전문점이 많아 육류 구매를 위한 고객들이 많이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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