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기아 전기차·픽업트럭에 OE 공급 확대

경제

뉴스1,

2025년 7월 21일, 오전 08:40

넥센타이어 엔페라 슈프림S, 로디안 HTX2

넥센타이어(002350)가 기아의 주요 전략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OE) 공급을 확대한다.

넥센타이어는 기아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EV6에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엔페라 슈프림 S'(N’FERA Supreme S)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엔페라 슈프림 S는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개발된 프리미엄 올시즌 타이어다.

특히 전기차에 요구되는 정숙성, 주행 안정성, 저구름 저항 성능을 균형 있게 구현해 EV3, EV4 등 기아의 주요 전기차 모델은 물론 프리미엄 세단에도 장착되고 있다.

또한,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의 국내 시장과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 판매 차량에 '로디안 HTX2'(ROADIAN HTX2)를 장착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중남미 수출 차량에 OE를 공급해 왔다. 로디안 HTX2는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모두 아우르는 SUV·픽업 전용 타이어로 정숙성, 내구성, 핸들링 성능을 고루 갖췄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OE 확대는 기아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북미와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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