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이번 전망은 지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 등으로 소비 여건이 다소 개선되고 미국과의 주요국 통상 협의 타결로 대외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됐지만, 미국의 관세 인상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수출 증가세가 둔화할 것이란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통계청은 13일 7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6월 들어 10만명대로 떨어진 취업자수 증가세가 다시 20만명대로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15세 이상 취업자는 2909만1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18만 3000명 늘어난 수치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과 제조업의 고용 감소가 장기화하고 있다. 건설업 취업자는 건설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9만 7000명 감소했다. 작년 5월부터 14개월째 감소다. 제조업 취업자는 8만 3000명 줄어들었으며, 지난해 7월부터 12개월 연속 감소세다. 농림어업에서도 14만 1000명 감소했다.
반면 서비스업 분야에서는 고용이 늘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1만 6000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0만 2000명), 교육서비스업(7만 2000명) 등에서 취업자가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경제동향(그린북)과 재정동향(8월호)를 내놓는다. 올해 1·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및 집행에 따른 정부의 경기 판단과 상반기 재정 지표 악화 여부가 관심사다. 재정동향 7월호에 따르면 올해 5월 말까지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54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5월 초 1차 추경의 영향이 반영되면서 중앙정부 채무는 1217조 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9조 9000억원 증가했다.
정부는 앞서 경제동향 7월호에서 추경에 집행에 따른 소비 회복세를 언급했다. 기재부는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 부문을 중심으로 고용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관세 부과로 대외 여건이 악화하면서 수출 둔화 우려 등 경기 하방 압력이 여전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소비 심리 개선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8.7로, 전월 대비 6.9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을 웃돌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 기대가 과거(2003~2023년)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이라는 뜻이다.
다음은 기재부, 통계청,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주간 주요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
◇주간 주요 일정
△12일(화)
08:00 4대 과학기술원 총장 간담회(장관, 서울청사)
10:00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장관, 서울청사)
14:00 국무회의(장관, 대통령실)
17:00 베트남 재무장관 면담(장관, 비공개)
△13일(수)
08:00 물가관계차관회의(1차관, 비공개)
10:00 중견기업 릴레이 간담회(1차관, 비공개)
△14일(목)
08:00 경제관계장관회의(장관, 부총리)
12:00 한국형 탄소크레딧 시장 오찬 간담회(1차관, 비공개)
14:00 외환건전성협의회 겸 MSCI TF 회의(1차관, 비공개)
◇주간 보도 계획
△11일(월)
12:00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12일(화)
09:00 경제부총리 주재, 4대 과학기술원 총장 간담회 개최
11:00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개최
11:30 제18기 행복공감봉사단 4차 봉사활동
12:00 KDI 경제전망 수정
12:00 2025년 2/4분기 지역경제동향
18:00 베트남 재무장관 예방
△13일(수)
08:00 2025년 7월 고용동향
11:30 ‘기업이 진짜성장의 중심’ 중소·중견기업 스케일업을 위한 현장 릴레이 간담회
△14일(목)
08:00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
09:30 복권기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10:00 2025년 8월 재정동향(6월말 누계기준)
10:00 2025년 최근 경제동향
12:00 2025년 2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결과(잠정)
14:00 한국형 탄소 크레딧 시장 오찬 간담회 개최
16:00 1차관 주재 ‘외환건전성협의회 겸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추진 TF 회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