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진=삼성전자)
노 부문장은 행사에서 DX 부문의 2030 전략을 발표하고 임직원과 함께 만든 DX 부문의 새로운 일하는 방식을 공유했다. 그는 DX부문의 2030 전략 방향을 △AI 기반 혁신 선도(AI Driven Company)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Bold Growth) △기술·제조·품질 기반 굳건한 사업 역량 확보(Core Strength)로 제시했다.
노 부문장은 “AI의 급속한 발전과 확산으로 전자 산업 역시 전례 없는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며 “우리의 비즈니스 전략, 일하는 방식, 그리고 고객과 만나는 접점까지 다시 돌아보고 정립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사 6대 중점 과제로는 △전 제품 및 서비스 AI 혁신 △AI 기반 업무 생산성 혁신 △대형 신사업 육성 △각 사업부 신성장 동력 확대 △차세대 기술 리더십 확보 △AI와 데이터 기반 개발, 제조, 품질 등을 강조했다.
노 부문장은 “우리의 DNA인 도전과 혁신의 마인드를 바탕으로 과감하게 시도하며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분위기와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직 전반에 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우리 부문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임직원들과 함께 얘기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통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