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나주 글로벌 에너지 포럼 참여

경제

이데일리,

2025년 9월 18일, 오후 08:24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전KDN이 글로벌 에너지포럼에 참여해 자사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소개했다.

한전KDN은 17일부터 18일까지 나주혁신도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서 진행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성철 한전KDN 전력ICT기술원장은 ‘에너지를 위한 인공지능(AI For Energy)’ 세션에서 발표했다. 김 원장은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이 정부의 에너지전환 및 AI 혁신(AX) 생태계 구축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영전략과 보유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에너지포럼(NGEF 2025, Naju Global Energy Forum 2025)은 전라남도,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주최하고 녹색에너지연구원 주관으로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올해는 ‘DDD(Distributed·분산, DC·직류, Digital AI·디지털 AI)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정부의 에너지·AI 정책 기조와 맞물린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방향성과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 탄소중립, 분산 에너지라는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깊이 고민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한전KDN은 AI와 융합한 에너지ICT 기술 선도로 에너지 산업의 혁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기술혁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전KDN 직원들이 단체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전KDN)
수백명이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현장을 빼곡하게 메워 일부 참석자들은 통로에 서거나 앉아서 기조 강연을 청취했다. (사진=최훈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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