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코비와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탐사대’를 주제로 산림청 지정 유아숲지도사 양성 전문기관인 환경보전교육센터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아이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며 곤충 및 식물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설계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비는 지난해 임직원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코웨이의 사회공헌 캐릭터로, 친환경 활동과 사회적 나눔 활동이 많아질수록 물로 채워지는 물방울 모양의 캐릭터다. 이번 교육에서 코비는 친환경 활동의 상징으로서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5~7세의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했다. 먼저 물과 공기의 중요성,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눈높이 교육과 자연물을 활용한 우리 가족 소개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코웨이 생태숲 1호’가 조성된 지타워 3층 야외공원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탐사활동을 펼쳤다. ‘코웨이 생태숲’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산림청이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을 심은 참여형 생태 교육 공간으로, 곤충 등 야생동물의 서식처이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열린 휴식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가족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전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웨이는 2022년부터 전국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는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교실숲 및 생태숲 프로젝트를 통해 기부한 멸종위기식물은 총 5768그루에 달한다. 이외에도 물가의 수변을 걷거나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리버플로깅 캠페인’, 하천 수질 환경 개선 활동인 ‘EM 흙공 던지기’ 등 지역 사회와 함께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웨이 2025 생물다양성 탐사대’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코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