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기저귀 교환대 안전사고 예방 홍보 포스터(국가기술표준원 제공) 2025.11.03 /뉴스1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이 판매가 늘고 있는 가정용 기저귀 교환대 안전사고 예방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3일 당부했다.
최근 편의성으로 인해 가정 내에서도 기저귀 교환대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러나 교환대 위에 영유아를 올려둔 채 눈을 떼거나, 올바르게 설치되지 않은 상태로 사용하는 경우, 영유아 낙상이나 팔·다리 끼임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사고 예방 수칙은 △기저귀 교환대 위의 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말기 △유지장치(벨트)가 있다면 반드시 착용시키기 △교환대 위에서 아이를 재우지 않기 △교환대 틈새에 아이 팔·다리가 끼이지 않도록 주의하기 △사용 전 질식 위험이 있는 작은 부품이 떨어져 있는지 확인하기 등이다.
또한 양 기관은 가정용 기저귀 교환대 사용 시 지켜야 할 안전 사용 수칙을 담은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한국보육진흥원,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온오프라인에 배포할 계획이다.
seungjun24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