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랜딩인터내셔널
이어 “UAE 수출 역시 2배 이상(108%) 확대되는 등 중동내에서 K뷰티의 위상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중동 소비자의 65% 이상이 K뷰티 제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데, 이는 K팝과 K드라마 등 K컬처 콘텐츠의 확산이 소비 행동으로 이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정 대표는 K뷰티의 새로운 혁신 키워드로 ‘뷰티제품의 스킨케어화’을 제시했다.
그는 “스킨케어 기술이 색조·헤어·바디 등 제품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 같은 기술적 융합이 쿠션, 파운데이션, 립케어, 헤어 트리트먼트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나타나며 K뷰티의 기술 중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중동은 K뷰티 브랜드가 문화적 다양성과 혁신을 동시에 실험할 수 있는 무대”라며 “랜딩인터내셔널은 중동을 비롯한 신흥 시장에서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허브로 도약해 K뷰티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브랜드의 제품 현지화, 마케팅, 유통까지 미국 진출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유통업체다. 201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200여개 브랜드의 1000여개 품목을 얼타뷰티, 타깃, 월마트 등 미국내 해외 주요 유통 채널에 진출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