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10월 7만713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 전년비 12개월 연속 증가세 멈췄다. 기아는 6만9002대 판매로 역대 10월 기준 역대 최고 판매 기록했으나, 전년비 증가율이 0.1%에 그쳤다. 올해 6월 3.2% 감소 기록 후 최소 증가율이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차)
기아는 EV6(508대)가 전년 동기 대비 70.7%, EV9(666대)이 65.7% 줄었다. 니로(2698대)는 74.5%, 카니발(6605대)은 34.5%, 셀토스(5622대)는 31.8% 증가했다.
제네시스(7017대)는 전년 동기 대비 1.7% 판매가 늘었다. GV70(3047대, 10.9%↑), G70(1032대, 4.5%↑) 등이 판매를 견인했다.
전기차 IRA 세금 공제 만료에 따른 전기차 판매 급감 불구, 하이브리드 차종 판매 지속 확대에 따라 전체 친환경차 판매는 3만4938대로 전년 동월(31,663대) 대비 10.3% 늘었다. 미국 내 현대차·기아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23.9%다.
양사 합산 전기차(3834대)는 전년 대비 61.6% 감소했으나 하이브리드차 판매(3만1102대)는 지난해 10월(2만1680대) 대비 43.5% 증가했다. 현대차(1만7773대)가 36.9%, 기아(1만3329대)가 53.2% 늘었다.
팰리세이드 HEV(2470대) 신차 판매가 본격화했고, 엘란트라 HEV(2440대)는 86.7%, 싼타페 HEV(4472대)는 36.3%, 니로 HEV(2541대)는 101.3%, 스포티지 HEV(6846대)는 87.2% 판매량이 늘었다.
차종별 판매 톱3는 현대 투싼(2만3036대), 싼타페(1만1800대), 아반떼(1만224대), 기아 스포티지(1만6057대), K4(9955대), 텔루라이드(8571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