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신선식품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지난 12일 ‘못난이 사과 6입(1kg)’을 8590원에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경남 거창에서 재배됐으며 12브릭스(Brix) 이상의 당도 사과만 선별했다.
오는 19일에는 ‘동물복지 무항생제 유정란(10입)’을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동물복지 달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이 제품은 동물복지, 무항생제 인증 등을 받았으며, 이달 말까지 1+1 행사가 진행된다. 세븐일레븐은 동물복지 특화 양계 농가인 다원스마트팜과의 신규 거래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두부, 달걀 등 5종의 식품 할인 행사도 연다. 국산콩두부 2종(각 4000원)은 50%, 소가부침두부(1800원)와 소가찌개두부(1700원)는 최대 18% 할인한다. 무항생제 알뜰중란(30입, 8500원)은 1000원 할인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1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 신선식품 구색을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신선강화점’ 운영도 준비 중이다.
김용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고물가로 신선식품 가격 부담이 커져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