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도너스캠프 '2025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 .(CJ도너스캠프 제공)
CJ도너스캠프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청소년들의 창작 콘텐츠를 선보이는 '2025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출범 20주년을 맞이한 CJ도너스캠프는 약 1750개 동아리, 2만여 명의 청소년을 지원했으며 대학생 봉사단·CJ그룹 임직원 및 업계 전문가 등을 포함한 약 1850명이 멘토로 활약하며 청소년들의 창작활동을 도왔다.
올해는 영상 미디어·음악·공연·요리 4개 부문으로 모집했으며 지난 4월 250개 동아리 소속 약 3,000명의 청소년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CJ도너스캠프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방식으로 창작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4개 부문 각 전문가로부터 직접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어드밴스프로(Advance-Pro) 과정이 새로 신설됐다. 이 과정을 수료하는 15팀의 동아리는 전문가로부터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 교육과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창작물에 대한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고 실력을 키웠다.
올해 어드밴스프로 과정의 동아리가 준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를 만들게 된 만큼 청소년들이 창작한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14일부터 17일까지 '2025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또 어드밴스 과정 7개 동아리·익스플로어 과정 4개 동아리·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창의학교 전남'의 1개 동아리 등 각 과정의 우수 동아리도 쇼케이스에 참여했다. 쇼케이스에 참여하지 않는 어드밴스 과정의 8개 동아리는 푸드트럭·버스킹 등 자체 기획 작품을 발표하는 성과공유회를 12월 말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하며 CJ도너스캠프의 지원 아래 각 지역사회에서 끼를 펼치는 무대를 가진다.
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예술적 역량은 물론 협동심·창의성 등 인성적인 부분에서도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적 전문성을 키우고,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