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원두 '델타 커피', 서울 카페쇼 통해 국내 입지 '강화'

경제

뉴스1,

2025년 11월 18일, 오전 08:58

(왼쪽부터) 델타 커피 골드(Gold),플래티넘(Platinum),다이아몬드(Diamond) /사진=델타 커피(Delta Cafés) 제공

포르투갈 대표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델타 커피(Delta Cafés)'가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 카페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델타 커피는 포르투갈 대기업 나베이로 그룹(Nabeiro Group)의 대표 브랜드로, 60년 이상 유럽 시장에서 사랑받아 온 정통 로스팅 브랜드다.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받은 로스팅 공정과 커피 농가와의 직접 계약을 통해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으며, 전 세계 50곳 이상의 원두 산지와 협력해 최상의 풍미를 구현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커피앤칵테일이 수입 및 유통을 맡고 있다. 커피앤칵테일은 프랑스 프리미엄 시럽 브랜드 '모닌(Monin)' 등 글로벌 식음료 브랜드의 국내 유통을 전개해 온 기업으로, 델타 커피 유통을 계기로 프리미엄 커피 시장에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델타 커피는 이번 참가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커피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 강화와 B2B 네트워크 확대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카페쇼 부스에서는 델타 커피의 대표 라인업인 골드(Gold), 플래티넘(Platinum), 다이아몬드(Diamond) 3종을 시음할 수 있어 각 제품이 지닌 고유의 풍미와 향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전문 바리스타 시연과 더불어 참관객 대상 이벤트가 진행되며, 현장에서 델타 커피 제품을 증정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커피앤칵테일 관계자는 "델타 커피는 유럽의 정통 로스팅 기술과 포르투갈 특유의 섬세한 커피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라며 "이번 카페쇼를 통해 한국 소비자에게 델타 커피만의 독특한 풍미와 브랜드 가치를 직접 전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델타 커피는 현재 백화점, 프리미엄 마켓, 편집숍 및 온라인몰 등을 중심으로 만나볼 수 있다. 향후 카페 및 호스피탈리티 시장을 대상으로 한 B2B 전개를 강화할 계획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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