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호재에프에스의 HMR(가정간편식) 브랜드 ‘아빠식당’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TOPS 프로그램’ 총 3000 개의 업체 중 TOPS 1위 업체로 선정돼 중기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높은 성장성을 가진 소상공인을 민간 주도로 발굴·육성하는 TOPS 사업에서 아빠식당의 제품 경쟁력과 시장 확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TOPS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공동 운영하는 소상공인 성장 지원 사업으로, 기술력·시장성·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상위 팀을 선정한다. 올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아빠식당은 제품의 대중성, 안정적 품질,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8년 설립된 ㈜호재에프에스는 종합 식품기업으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HMR 전문 브랜드 ‘아빠식당’을 론칭하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과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통해 치열한 HMR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호재에프에스 관계자는 “아빠식당이 소비자의 일상 식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품 연구와 품질 관리를 지속해왔다”며 “이번 선정은 브랜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간편식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