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경제인협회는 내년 1월 29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2026 한경협 퓨처 리더스 캠프’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3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대한민국의 미래 리더를 꿈꾸는 청년 150여명을 초청해 진행되는 한경협의 대표적인 청년 소통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에는 벤처 신화로 불리는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내년 행사는 류진 한경협 회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 △정진혁 센트로이드 대표 △이소영 마이크로소프트 이사 등 성공한 기업인과 정책 리더들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한경협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멘토들의 성공스토리와 기업가정신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토크콘서트 외에도 팀 빌딩과 기업가정신 경연, 강릉시향 클래식 공연 관람 등 리더로서의 소양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 모집은 한경협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9일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