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롤렉스·튜더 명품 시계값 상승, 인기 모델 최대 9.6%↑

경제

뉴스1,

2026년 1월 01일, 오전 10:56

서울의 한 백화점 쇼윈도에 전시된 롤렉스 시계를 시민들이 살펴보고 있다. 2025.1.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새해부터 스위스 명품 시계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롤렉스와 튜더를 시작으로, 까르띠에와 IWC 등 주요 브랜드도 연초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롤렉스 서브마리너 오이스터 41㎜는 이날부터 1470만 원에서 1554만 원으로 5.7% 인상됐다. 서브마리너 데이트 오이스터스틸과 옐로우골드 41㎜는 2711만 원에서 2921만 원으로 7.4% 올랐다.

데이트저스트 41 옐로우골드 모델은 2482만 원에서 2666만 원으로 7.4% 인상됐다. 청판도 1714만 원에서 1834만 원으로 7% 올랐다.

롤렉스 산하 브랜드인 튜더도 가격을 조정했다. 튜더 블랙베이58 39㎜ 스틸 브레슬릿 모델은 648만 원으로 9.6% 인상됐다.

명품 업계에서는 가격 인상이 매년 반복되는 현상이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이 영향을 미치며, 특히 금값 상승으로 주얼리와 시계의 가격 인상폭이 더 커지고 있다.

이달 초와 중순에는 까르띠에와 리치몬트 산하 IWC도 제품 가격을 평균 5~8% 인상할 예정이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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