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그룹 본사 전경. (사진=삼천리.)
삼천리그룹은 도시가스 사업에 치중된 사업 구조를 바꾸기 위해 오래전부터 사업 외연을 확장해왔다. 2008년 삼천리에너지 SL&C를 통해 외식사업에 시동을 걸었으며, 2016년에는 삼천리모터스를 출범시키며 수입차 딜러 사업에도 진출했다.
도시가스 사업은 지역 독점적 시장 구조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사업구조가 특징이다. 공급권역에 대한 정부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 지역 내에서 타 업체와 직접적인 경쟁을 하지 않는다. 다만 성장성에 한계가 있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신사업 개발에 주력하는 것이다. 삼천리 관계자는 “그룹의 생활문화 부문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인수”라고 설명했다.
LS그룹 계열 도시가스 업체 인베니(옛 예스코홀딩스)도 미래 먹거리 찾기에 분주하다. 2018년 물적분할을 통해 사업회사 예스코와 지주회사 인베니로 재편한 이 기업은 에너지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투자형 지주사로 성격을 바꾼 뒤에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자회사, 우리금융지주, 대신증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를 진행했다. 올 3분기 누적 순이익은 8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3.4%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