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흑백요리사2의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를 앞세운 주방가구 브랜드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사진=한샘 유튜브 채널)
12일 중소기업 업계에 따르면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009240)은 흑백요리사 시즌2 공개와 동시에 프로그램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를 앰배서더로 앞세운 광고를 내세웠다. 또 흑백요리사 시즌2의 스페셜 파트너사로서 회차별 미션 콘셉트에 맞춰 주요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하고 있다. 한샘은 이미 지난해 2분기부터 흑백요리사 제작사인 스튜디오 슬램과 협업하며 제작 파트너로 참여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안 셰프와의 협업을 논의해 앰배서더로 발탁했다는 게 한샘 측 설명이다.
한샘 관계자는 “요리 과정과 동선, 작업 면이 그대로 노출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한샘의 주방가구 철학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며 “브랜드와 지식재산권(IP) 접점을 활용한 브랜드 콘텐츠를 개시하며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진그룹 계열사 동양(001520)이 운영하는 스튜디오 유지니아도 시즌2 공개 초반부터 자사 세트장이 흑백요리사 시즌2 촬영지로 활용됐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스튜디오 유지니아는 앞서 흑백요리사 시즌1 촬영 당시에도 40인의 요리사가 동시에 조리 설비를 사용하는 대규모 세트를 구현했다. 이번에도 상하수도, 가스, 전기 배관을 유연하게 설계·운영하며 대형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촬영지로서 경쟁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주방용품 브랜드 휘슬러코리아는 셰프들이 사용한 주방용품 중 자사 압력솥, 냄비, 프라이팬 제품을 적극적으로 내세웠다. 프로그램이 흥행 궤도를 달린 이후 협업 소식이 이어졌던 시즌1과 다르게 협업 및 홍보 시기가 모두 앞당겨진 분위기다.
이밖에 테이블오더 업체 티오더는 시즌1 출연진이자 시즌2 특별 심사단으로 나선 장호준 셰프를 광고 모델로 내세워 1월 한 달 간 ‘뜨고 싶은 사장님을 찾아라’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시즌1 때는 경동나비엔(009450)이 흑백요리사 마케팅에 열을 올린 바 있다. 2024년 9월 시즌1 공개 이후 같은 해 연말께 정지선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때 경동나비엔은 자사의 3D 에어후드와 나비엔 환기청정기 등을 홍보했다. 이후 지난해 3월 주방기기 브랜드 ‘나비엔매직’를 론칭할 때는 시즌1 준우승자인 에드워드 리 셰프를 모델로 본격 기용했다. 리 셰프와의 계약기간은 오는 2월까지다. 리 셰프는 시즌2에도 깜짝 등장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기에 모델 연장 가능성도 거론되는 상황이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계약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시즌1 준우승자인 에드워드리 셰프가 광고 모델로 등장하는 경동나비엔의 나비엔매직 홍보물.(사진=경동나비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