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5년간 생산적금융 300조 지원…국민성장펀드 10조 투자

경제

뉴스1,

2026년 1월 13일, 오후 02:41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서울 중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2/뉴스1

IBK기업은행이 2030년까지 생산적 금융 대전환으로 정책금융기관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300조 원 이상을 지원한다.

김형일 기업은행 전무이사는 13일 이런 내용으로 업무 계획을 금융위원회에 보고했다.

기업은행은 '생산적 금융'을 중점 추진하기 위해 2030년까지 5년간 생산적 금융 300조 원 이상을 지원하는 '330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소상공인 분야에 250조 원, 벤처 인프라 분야에 20조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중 10조 원은 국민성장펀드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국민성장펀드 관련 협업이 필요하다"고 질의했고, 김 전무이사는 "기업은행은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 특화할 계획"이라며 "산은과 협의해 중복되지 않게 효율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답했다.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위해 기업은행 자체적으로 TF를 출범했다. 김 전무이사는 "내부 통제를 강화하고 캐피탈 등 자회사도 생산적 금융 대전환에 동참하겠다"며 "생산적 금융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지속 성장과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금융·비금융을 종합 지원한다.

중소기업 대출을 지난해 64조 원에서 올해 66조 원으로 늘리고,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투자를 선도하고자 2026~2028년 목표액을 3조 5000억 원으로 1조 원 늘렸다.

이밖에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도 최고 수준으로 관리하고, 화이트해커 모의해킹 활동 등을 통한 사이버 위협 원천 차단에도 힘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 중소기업 공급을 지속 확대해 올해 25조 4000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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