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수협은행장, CES서 삼성SDS와 AI금융 협력 논의

경제

이데일리,

2026년 1월 13일, 오후 03:43

Sh수협은행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을 참관해 미래 금융업무에 적용가능한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 방향성을 확인했다. 왼쪽부터 삼성SDS 이정헌 부사장(전략마케팅실장), 삼성SDS 이준희 대표이사,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 Sh수협은행 김수경 DT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협은행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을 참관하고 금융·해양수산 분야 인공지능(AI) 적용 방향을 모색했다.

신학기 행장은 CES 참관 후 “수협은행의 AI 전략은 기술 도입 자체보다 금융과 해양수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금융을 넘어 해양수산까지 AI 적용 지평을 넓혀 수협은행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13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이번 CES에서 AI 컴퓨팅과 플랫폼 기술을 중심으로 업무를 보조·대행하는 AI에이전트가 금융현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이를 통해 금융업무의 생산성 제고 방안과 함께 해양수산 산업으로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삼성SDS 전시관에서는 신용카드 입회 심사 등 반복·정형화된 금융업무에서 AI 에이전트가 담당자의 판단을 보조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활용 사례를 확인하고 이를 금융 현업 프로세스에 접목 가능한지 검토했다.

신 행장은 삼성SDS 이준희 대표이사와 현장 면담도 가졌다. 양사는 수협은행이 기획 중인 해양수산 특화서비스 ‘바다GO’를 중심으로 해양수산 관련 데이터 활용과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CES 참관으로 수협은행이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의 성과를 점검했다”며 “수협은행은 해양수산전문은행으로서 AI기술이 금융 현장을 넘어 어업·수산 현장에까지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검토해 디지털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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