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표시가 나오고 있다. (KB국민은행 제공)
코스피가 8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환율은 1470원을 돌파하며 지수와 환율이 동반 상승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67.85p(1.47%) 상승한 4692.64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4700선까지 단 7.36p(0.16%), 5000선까지 307.36p(6.55%)만을 남겨두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상승 마감했다. 최근 8거래일 누적 상승률은 11.27%에 달한다.
기관이 7833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은 2771억 원, 개인은 7149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특히 현대차가 10.63% 상승, 40만 60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005380) 10.63%, HD현대중공업(329180) 6.7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5.78%, LG에너지솔루션(373220) 3.9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2.64% 등은 상승했다. SK하이닉스(000660) -1.47%, 두산에너빌리티(034020) -1.25%, 삼성전자(005930) -0.86%, 삼성전자우(005935) -0.39%, SK스퀘어(402340) -0.23%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반도체 업종이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면 최근에는 자동차, 방산 업종이 코스피 상승을 주도하며 순환매가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을 계기로 자동차 업종은 로보틱스 사업의 성장성을 반영하면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루어졌고 저평가 구간을 벗어나는 흐름"이라고 부연했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표시가 나오고 있다. (KB국민은행 제공)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약보합 마감했다. 전일 대비 0.83p(0.09%) 하락한 948.98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1447억 원, 외국인은 1812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 홀로 3353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086520) 3.73%, 삼천당제약(000250) 3.45%, 에코프로비엠(247540) 2.91%,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2.14%, 코오롱티슈진(950160) 0.82%, 알테오젠(196170) 0.42% 등은 상승했다. HLB(028300) -4.59%, 리가켐바이오(141080) -4.4%, 에이비엘바이오(298380) -3.13%, 펩트론(087010) -1.97%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5.3원 오른 1473.7원에 마감했다.
지난달 외환당국의 고강도 구두 개입과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 이후 진정됐던 환율이 재차 반등하는 모습이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당국 종합 정책 발표 후 하락했던 환율은 재차 1470원대로 상승하며 환율 변동성이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표시가 나오고 있다. (KB국민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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