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2025 연말결산 데이터 (사진=중고나라)
앱 고도화를 통한 이용자 편의성 개선도 거래 활성화에 영향을 미쳤다. AI 상품 등록 기능 등 거래 편의 기능이 강화되면서 2025년 하루 평균 약 7만 건의 상품이 신규 등록됐고, 분당 등록 건수는 약 50개에 달했다. 이에 따라 12월 말 기준 누적 상품 게시글 수는 11억 5500만건을 넘어섰다.
안심결제 확산으로 고액 거래도 뚜렷하게 늘었다. 400만원 이상 고가 상품 거래 건수는 전년 대비 101% 증가했으며, 연중 최고가 거래 사례는 6100만원에 거래된 농업용 운반로봇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이용자 지표 역시 성장세를 보였다. 2025년 4분기 기준 중고나라 앱 평균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고, 월평균 신규 앱 설치 건수는 약 30만 건 수준이었다.
이용자 거래 데이터를 보면 거래량 상위 카테고리는 패션의류, 취미, 스포츠, 노트북·PC, 가전제품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레고’와 ‘만년필’로, 취미 관련 중고 거래 수요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중고나라 앱과 웹을 통한 택배 발송 건수는 약 230만 건으로 집계됐다. 배송이 가장 활발한 지역은 경기도 고양시와 수원시였으며, 거래가 가장 많이 이뤄진 요일은 화요일, 시간대는 오후 5시로 조사됐다. 이는 중고거래가 일회성 소비를 넘어 일상적인 거래 행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2025년은 중고거래의 핵심인 신뢰를 강화하는 데 집중한 해였다”며 “안심보장 프로젝트의 성과가 거래 지표로 확인된 만큼, 신뢰 기반의 거래 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