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호주오픈에 운영 차량 130대 전달…PV5 등 절반 전기차 투입

경제

뉴스1,

2026년 1월 14일, 오전 10:34

라파엘 나달이 23일 서울 성동구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 전시된 PV5 패신저 차량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10.23 (현대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3/뉴스1

기아(000270)가 '2026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이하 호주오픈) 파트너십 25주년을 맞아 특별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며 전동화 차량 기반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

특히 기아 최초의 목적기반차량(PBV) '더 기아 PV5'(PV5)를 호주에서 최초 공개하고, 행사 지원 차량 절반을 전기차로 투입하며 전동화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다.

기아는 14일(현지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파크의 기아 아레나 테라스에서 대회 운영을 위한 기아 차량 130대의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절반 수준인 55대는 전기차로 제공한다.

기아는 이번 호주오픈 기간 PV5를 호주에 선보인다. PV5는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우수한 차체 강성과 내구성을 자랑하는 기아 최초의 전동화 PBV 모델이다. 지난해 '2026 세계 올해의 밴'에 선정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대회 기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아는 12일부터 호주오픈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1 Point Slam'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 Point Slam은 1포인트를 먼저 낸 선수가 승리하는 경기로 프로 선수 24인과 아마추어 24인이 경기에 참여한다. 우승 상금은 100만 호주달러(9억 원)로, 아마추어 선수가 우승할 경우 추가 우승 상품으로 EV3를 제공한다.

결승전 기간에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이자 기아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이 은퇴 후 처음으로 호주오픈을 방문해 '나달 EV9 아트카 핸드오버' 및 '기아 아레나 팬' 이벤트에 참석한다.

기아는 호주오픈 파트너십 25주년을 기념해 호주오픈과 협업해 제작한 브랜드 콘텐츠 시리즈와 캠페인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기아와 호주오픈이 함께한 지난 25년간의 협력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기아가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향한 비전을 전 세계 스포츠 팬들과 나눌 수 있던 특별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선도하며, 고객과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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