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 CES 혁신상 수상기업과 맞손…"전기차 화재 막는다"

경제

뉴스1,

2026년 1월 15일, 오후 04:28

인텔리빅스, 퀀텀하이텍·GEVR·그리네타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인텔리빅스 제공)

AI 영상 분석기업 인텔리빅스는 'CES 2026 혁신상' 수상 기업을 포함한 3곳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인텔리빅스는 전기차 화재를 예방·탐지·진압하는 풀스택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퀀텀하이텍, GEVR과 손을 잡았다. 해당 솔루션은 전기차 화재 대응의 전 과정을 하나의 AI 플랫폼으로 통합한 모델이다.

퀀텀하이텍은 CES 혁신상 수상 제품 'TRIZ-AI'를 활용해 배터리 내부 데이터(전압, 전류 등)를 기반으로 화재 징후를 조기에 예측한다.

여기에 인텔리빅스의 시각언어모델(VLM)과 비전 AI가 스파크, 연기, 차량 외부 온도 변화 등 이상 징후를 실시간 포착한다. 내부 데이터와 외부 시각 정보를 결합한 멀티모달 AI 분석으로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화재 확인 이후에는 GEVR의 EV-가드(원격 자동 타공 진압 시스템)에 명령을 전송해 차량 하부 배터리팩에 구멍을 뚫고 냉각수 및 소화 약제를 직접 분사해 화재 발생 10분 이내 원격 진압한다.

인텔리빅스는 이 모든 과정을 '전기차 화재 징후 예측·탐지·진화 AI 통합 플랫폼'으로 구현해 전기차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인텔리빅스는 3D 디지털 트윈 기반 AI 안전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CES 2026 혁신상 수상기업 그리네타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리네타는 고품질 3D 공간 데이터를 원본 수준의 정밀도로 유지하면서도 용량을 최대 99.6%까지 압축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대규모 공장, 시설, 도시 공간을 3D 디지털 트윈으로 만들어 모바일 및 웹 환경에서도 끊김 없이 스트리밍하고 그 위에 인텔리빅스의 VLM과 비전 AI가 분석한 화재, 도난, 설비 이상 등을 실시간으로 입히는 3D 통합 관제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이번 CES 2026은 단순히 기술의 혁신성을 보여주는 자리를 넘어 글로벌 리딩 기업들과 실질적인 협업 동력을 확보한 성과의 현장이었다"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전 세계 산업 현장에 지능형 영상 분석과 피지컬AI의 새로운 표준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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