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025년도 4분기 잠정 매출이 4조 55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220억원) 증가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환율,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영업비용 전반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4131억원을 기록했다.
대한항공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4분기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1억원 증가한 1조 2331억원을 기록했다. 미-중 관세 유예 협상에 따른 대외 환경 불확실성 완화 및 전자상거래 수요 안정적 유입, 연말 소비 특수 및 고정 물량 확대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유지했다.
1분기 여객 사업은 최근 원화 약세 및 한국발 수요 둔화를 고려하여 해외발 판매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2월 설연휴 등 연초 수요 집중 기간에 탄력적 공급을 확대해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화물 사업은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등 불확실한 외부 환경 전망을 감안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시장 상황에 연동한 탄력적 화물기 공급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26년은 글로벌 여객 공급 회복 가속화에 따른 시장경쟁 심화와 글로벌 정책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며 “다양한 외부 변수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한편, 체계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를 토대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