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섬에어 관계자들이 1호기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섬에어)
김포국제공항에서서 정비 중인 섬에어 1호기 (사진=섬에어)
섬에어는 기존 항공사들이 운항을 꺼리는 섬 지역이나 교통소외 지역을 잇는다. 좌석이 적고, 연료 효율이 높은 항공기를 중심으로 운영해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겠다는 목표다.
최용덕 섬에어 대표는 “국내 항공사들이 취항하지 않은 섬 지역과 항공교통 소외 지역 위주로 공략할 것”이라며 “인천국제공항과 지방공항을 연결해 지방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ATR 72-600은 1200m 안팎의 짧은 활주로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일본 쓰시마섬을 비롯해, 일본의 지방 공항 29곳은 짧은 활주로 탓에 LCC들이 주로 운용하는 보잉 737이 취항하지 못한다. 보잉 737 대비 연료 소모량이 40%가량이라 비용도 효율적이다.
섬에어는 올 2월 AOC 발급을 마치고, 4월 초 운항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월 초 김포∼사천 노선에 처음 취항하고, 4월 인도될 2호기로 5월부터는 김포∼울산 노선으로 운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2028년 공항이 들어설 예정인 울릉도, 흑산도·백령도·쓰시마섬 등 도서 지역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