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대형 크레인과 건조 중인 선박이 보이고 있다. 2025.10.3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대신증권은 16일 한화오션(042660)의 미국 내 함정사업 확장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가를 12.5% 상향한 18만 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은 "멀티플 확장 요인은 미국 방위비 증대로 말미암아 중장기적으로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 기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의 방위비 증대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는 시점에서 미국 내에 실질적인 거점이 있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다"며 "미국 외에도 태국 호위함 후속함, 에스토니아 OPV, 중동 잠수함 4척 등 여러 수주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4분기 영업이익이 3438억 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11.9%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상선 부문의 이익은 12.4%로 고부가가치선인 LNGC의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해 안정적인 두 자리수의 수익성 유지 가능하나, 해양 사업부의 고정비 증가로 이익이 일부 훼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직영과 협력사의 성과급 비율을 동일하게 지급하기로 결정해 인건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회성 비용 인식으로 단기 주가 조정 발생 시,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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