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대구 본사. (사진=가스공사)
공기업인 가스공사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등이 있는 취약가구에 도시가스 요금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지난해도 2000만여 도시가스 이용자 중 184만가구의 요금을 할인해줬다.
다만, 이 혜택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제공하기에 사각지대 우려가 뒤따랐다. 가스공사가 전담 콜센터로 직접 전화를 돌린 이유다. 콜센터는 사각지대 예상 가구로 추정되는 31만 8825가구에 직접 전화를 돌렸고 이 중 12만 8971가구에 직접 관련 제도를 안내했다. 또 이를 통해 1만 7729가구가 연간 최대 27만 9330원의 혜택을 받게 됐다.
일례로 독립·국가유공자인 A씨는 요금 할인 혜택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구태여 이를 신청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콜센터의 권유로 처음 혜택을 받게 됐다.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복지 신청주의 한계 극복을 위해 이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대구 지역번호 053으로 시작하는 안내전화를 잘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전국 어디든 같은 번호로 연락드리는 만큼 보이스피싱이나 스팸으로 오해하지 말고 잘 받아달라”며 “앞으로 더 촘촘한 에너지 복지 망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