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 차기 의장에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

경제

이데일리,

2026년 1월 20일, 오후 07:25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 차기 의장 후보로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가 내정됐다. 한상우 현 의장이 후보에서 물러나면서 김 대표가 단독 후보로 남았기 때문이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사진=엘리스그룹)


20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한 의장은 본래 연임에 도전할 계획이었으나 이사회 투표를 하루 앞두고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포 사상 첫 경선은 예상과 달리 무산됐다.

한 의장은 사퇴의 변을 통해 “김재원 후보와의 치열한 토론 끝에 굳이 연임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안도하게 됐다”며 “김 후보는 뛰어난 학문적 이력과 사업적 성취를 이룬 분”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코스포 신임 의장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이날 코스포 임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한 의장이 보여준 스타트업다운 멋진 합의 정신을 이어받아 코스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포는 오는 20~21일 이사회 온라인 투표를 거쳐 21일 단일 후보를 선출하고, 2월 26일 정기총회를 통해 최종 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변이 없는 한 김 대표는 5대 의장에 오르게 된다. 코스포 1대 의장은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창업자였고, 2대 공동의장은 김슬아 컬리 대표와 안성우 직방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3대 의장은 박재욱 쏘카 대표였으며 현 4대 의장은 한상우 위즈돔 대표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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