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부회장 직속 '사업기획 TFT' 신설…로보틱스·AI 신사업 속도

경제

뉴스1,

2026년 1월 20일, 오후 06:52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잭 잭코우스키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개발 총괄과 아야 더빈 보스턴다이나믹스 휴머노이드 응용전략 담당이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이 장재훈 부회장 직속 조직으로 '사업기획 태스크포스팀'(TFT)을 꾸렸다. TFT는 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 기술 등 신사업 전략을 집중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사업기획 TFT의 수장으로 전상태 전 현대차그룹 감사실장 부사장을 임명했다. 전 부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대차·기아에서는 혁신전략실장, 기획조정2실장, 사업기획2실장 등 기획 분야 핵심 요직을 거쳤다.

TFT에는 현대차·기아의 전략 투자, 인수합병(M&A), 거버넌스,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전문가 등이 합류한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선 TFT 신설이 보스턴다이나믹스의 기업공개(IPO)뿐 아니라 이후 지배구조 개편 작업까지 염두에 둔 포석이란 해석이 나온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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