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드, 매출 4배 성장 속 B2C 사업 전면 확대

경제

이데일리,

2026년 1월 21일, 오후 05:31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모빌리티 스타트업 라이드가 올해 일반 소비자 대상 사업을 전면 확대한다. 라이드는 21일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사진=라이드)
라이드는 지난해 고환율과 보편관세 등 자동차 시장의 불황 속에서도 전년 대비 매출이 4배 성장했다. 설립 5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도 성공하며 내실 있는 성장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은 65억원이다. 회사는 그동안 기업 간 거래(B2B) 위주로 운영해온 모델을 일반 소비자 영역으로 확장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B2C 시장 공략의 핵심 카드는 방문 정비 서비스다. 전문 정비사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엔진오일이나 배터리를 교체해준다. 현재 전국 1200여 개의 정비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미 6만 대 이상의 차량 관리 경험을 쌓았다. 향후 타이어 교체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소비자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도 전면 개편했다. 스마트폰 환경에서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구조를 바꿨다. 앞으로는 고객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도 도입한다. 단순히 차를 파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관리까지 책임지는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이민철 라이드 대표는 “B2B 시장에서 검증한 모델을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 영역을 본격 확대하겠다”며 “올해를 매출 성장과 수익성 고도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전환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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