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삼성전기 제공). © News1 박주평 기자
삼성전기(009150)는 23일 "산업용 전장세라믹콘덴서(MLCC) 수요는 인공지능(AI) 관련 고객들의 신규 아키텍처가 도입되면서 사용량 증가는 더 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기는 이날 오후 2025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AI 서버 전용 고용량 MCC 기종의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AI 및 서버를 중심으로 수급은 지난해보다 더 타이트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4분기 전체 MLCC 출하량은 계절적 요인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평균 판매가격(ASP)은 산업·전장용 고부가 제품 비중이 확대되면서 전 분기 대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AI 서버 및 전장용 수요 증가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은 증가했고, 가동률도 유의미하게 개선됐다"며 "올해도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AI 관련 투자 기조가 이어지고 전장 시장 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확산으로 AI와 전장 두 축을 중심으로 MLCC 수요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jup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