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2개월 연속 금리 오른다…내달부터 0.15%p↑

경제

뉴스1,

2026년 1월 23일, 오후 03:28

23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 단지.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2026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년 뒤 집값 전망을 나타내는 주택가격전망CSI는 124로 4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2026.1.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보금자리론' 금리를 2월 1일부터 0.15%포인트(p)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 연 4.05%(10년)~4.35%(50년)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사기피해자 등에게는 우대금리(최대 1.0%p)를 적용해, 최저 연 3.05(10년)~ 3.35%(50년) 금리가 적용된다.

다만 대출약정 및 근저당권설정등기를 전자적으로 처리하지 않는 비대면(u방식) 및 대면(t방식) 적용 금리는 0.1%p 가산한다.

앞서 HF는 지난 1월에도 보금자리론 금리를 0.25%p 인상한 바 있다. 보금자리론 금리가 오른 건 2023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인상에 나선 것이다.

HF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국고채 금리 및 MBS 발행금리 상승 등에 따라 금리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서민․실수요자의 주거비용 부담을 감안해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do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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