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착수…104개 기관 대상

경제

뉴스1,

2026년 1월 23일, 오후 04:00

중앙동 재정경제부 출입구 2026.1.2/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정부가 지난해 공공기관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등급 심사에 착수했다.

재정경제부는 23일 '2025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단 전체회의'를 열고 심사단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공기업·준정부기관·기타공공기관 등 1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등급 심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지난해 발표된 '공공기관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심사 범위와 기준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심사 대상이 기존 73개 기관에서 모든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을 포함한 10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또 공공기관 사고 사망자 비중이 높은 건설현장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건설현장 심사 대상 기관도 28개에서 48개로 늘렸다.

아울러 산업재해 사망사고 발생 시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키우기 위해 ‘안전성과’ 항목의 배점도 기존 300점에서 350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재정경제부는 이를 통해 발주 공사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을 보다 엄격하게 들여다볼 계획이다.

이날 착수회의에서는 지난해 안전관리등급 심사 방향과 함께 공공기관 작업환경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한 주요 고려 사항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정부는 이날부터 4월까지 서면심사와 현장검증, 이의신청 및 검토 절차를 거쳐 4월 말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등급을 확정·공개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계량 1점으로 반영된다.

thisriv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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