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기내 화재 사고와 외주 정비 장기화로 인한 가용 기재 감소, 항공업계 전반의 공급 확대에 따른 경쟁 심화와 운임 하락이 꼽힌다. 여기에 일본 대지진설, 동남아 치안 불안 등 외부 변수까지 겹치며 여객 수요 회복이 지연됐다.
에어부산 A321neoLR 항공기.
4분기 역시 매출액 2,3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3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9% 개선됐다.
에어부산은 2026년 기재 추가 도입과 정비 항공기 복귀를 통해 기단 정상화를 추진하고, 일본·대만 노선을 중심으로 여객 수요 회복에 따른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나가사키 등 일본 소도시 부정기편 운항과 함께 한·중 무비자 조치 연장에 따른 중국 노선 수요 회복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 측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탄력적인 노선 운영과 효율적인 기재 운용을 통해 중장기적인 실적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