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 응답 결과. 그림 상 응답 비중의 합은 97%이며, 기타 의견(3%)이 있었음. (자료=경총)
반면 “완만한 회복을 거쳐 2027년부터 평균 2%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응답은 36%에 그쳤다. “1% 성장 달성도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도 6%로 집계돼 중장기 성장 여건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1.8%로 정부 전망치(2.0%)를 하회했다.
미국의 자국우선주의 관세 정책에 대해서는 부정적 영향이 더 크다는 인식이 우세했다. 대미 수출 감소와 국내 투자 위축 등 부정적 영향이 높다는 응답이 58%에 달한 반면, 미국 시장 확대와 한미 동맹 강화 등 긍정적 영향이 높다는 응답은 35%로 나타났다. 다만 전문가들은 부정적 우려 속에서도 일정 수준의 긍정적 효과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핵심기술 해외 유출에 대한 실효성 있는 입법 조치의 시급성
노동시장 구조 개편과 관련해서는 근로시간 유연화와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개편 모두 부작용보다 필요성이 높다는 응답이 각각 80%로 나타났다. 반면 필요성이 낮다는 응답은 근로시간 유연화 10%, 임금체계 개편 4%에 불과했다.
환율 전망과 관련해 올해 원·달러 환율은 연중 최저 1403원, 최고 1516원 수준으로 예상됐다. 고환율의 주된 원인으로는 한미 금리 격차와 해외 투자 확대에 따른 외화 수요 증가가 꼽혔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대해서는 긍정적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응답자의 92%는 AI가 노동력 감소와 생산성 둔화 등 구조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경총은 첨단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 보호를 위한 정책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