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코티지 숙박시설 마련…B2B 관광 공략

경제

이데일리,

2026년 1월 28일, 오후 07:17

[이데일리 박원주 기자] LG전자(066570)가 모듈러주택 ‘스마트코티지’를 상시 체험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마련했다.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레저·관광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B2B(기업간거래) 고객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가 레저 및 관광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B2B 고객을 위해 전북 김제시 죽산면에 LG 스마트코티지를 상시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죽산모락’을 열었다. 이 곳에서는 방문객이 스마트코티지를 숙소 삼아 휴식하며 김제평야의 ‘지평선 뷰’를 즐기는 한편, 양조·제빵 등 지역 상권과 연계된 다양한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는 최근 전북 김제시 죽산면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 모임 ‘오후협동조합’과 손잡고 복합 문화공간 ‘죽산모락’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방문객은 스마트코티지로 구성된 이 공간을 숙소로 삼아 휴식하고 김제평야의 ‘지평선 뷰’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이곳에서는 양조·제빵 등 지역 상권과 연계된 다양한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프리미엄 인공지능(AI)가전 등이 적용해 거주 편의성을 높였다. 모듈러주택 특성상 건설 기간이 짧다는 점은 빠른 사업화를 원하는 B2B 고객에게 좋은 선택지가 된다는 평가다. 아울러 LG전자의 씽큐(ThinkQ)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전·사물인터넷(IoT) 기기·공조장치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높은 에너지 효율에 따라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스마트코티지가 상시 체험이 가능한 숙박시설로 사용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에는 팝업 쇼룸으로만 운영됐다. LG전자는 “2030년 4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국내 모듈러 건축시장 성장세에 발맞춘 전략”이라며 “보다 많은 고객에게 스마트코티지에서 즐기는 경험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스마트코티지는 파인스테이(프리미엄 숙소), 캠핑·글램핑 등을 계획 중인 B2B 사업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죽산모락에는 단층형 모델 ‘모노’와 복층형 모델 ‘듀오’가 각각 2채씩 설치됐다. 모노는 한 층에 거실과 침실, 부엌, 욕실 등이 들어선 구조다. 듀오의 경우엔 1층에 거실과 부엌 등 생활 공간이 있고 2층은 침실로 꾸며진 형태다. 두 모델 모두 냉장고와 빌트인 인덕션 등 LG전자의 AI가전을 탑재해 방문객의 휴식 만족도를 크게 높인다.

특히 죽산모락에 설치된 죽산모락에 설치된 모노 플러스(태양광 패널 설치 모델) 26는 에너지 자립률 120% 이상을 달성했다. 이에 국내 프리패브 방식 건축물 중 최초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부여하는 ‘ZEB 플러스(Plus)’를 획득했다.

조연우 LG전자 스마트코티지 컴퍼니 대표는 “LG 스마트코티지는 내 집처럼 편안히 쉴 수 있는 모듈러주택을 원하는 고객은 물론, 레저·관광 사업을 준비하는 B2B 사업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레저 및 관광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B2B 고객을 위해 전북 김제시 죽산면에 LG 스마트코티지를 상시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죽산모락’을 열었다. 이 곳에서는 방문객이 스마트코티지를 숙소 삼아 휴식하며 김제평야의 ‘지평선 뷰’를 즐기는 한편, 양조·제빵 등 지역 상권과 연계된 다양한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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