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드오픈리서치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374 케이스퀘어강남2 해시드라운지에서 이같은 주제로 해시드 바이브 랩스(Vibe Labs)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바이브랩스는 해시드가 AI 창업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서준 대표는 “바이브랩스는 프로그램 자체보다는 VC가 어떤 방식으로 창업팀과 연결되고 책임을 나눌 것인가에 대한 하나의 실험”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털(VC) 해시드 김서준 대표이사. (사진=최훈길 기자)
AI로 제품 개발 및 실행 비용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VC의 경쟁력은 자본 규모나 정보 접근성이 아닌 시대가 됐다는 것이다. 신뢰를 기반으로 한 연결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역량 즉 초연결로 이동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김 대표는 “AI는 실행을 민주화했지만 방향과 품질에 대한 책임은 오히려 더 중요해졌다”며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시대에는, 무엇을 누구와 연결하느냐가 결정적 차이를 만든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대표는 ‘정보’보다 ‘검증된 신뢰’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창업팀의 단계와 상황에 맞는 연결을 설계하고 이를 제품 출시와 고객 확보, 채용과 파트너십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역량이 VC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누가 실제로 이 제품을 구매할 것인가”라는 질문은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AI는 실행의 문턱을 낮췄지만 올바른 방향을 잡고 신뢰를 구축하는 일은 여전히 어렵다”며 “VC 역시 자본의 역할을 넘어 창업팀이 결정적인 연결을 통해 시장에서 검증될 수 있도록 돕는 존재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