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안창국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2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6 이데일리 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정부도 금융 소비자 보호와 포용금융을 핵심 추진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정책과 제도의 중심에 두는 ‘대전환’을 위해 세 가지 방향에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약탈적 대출·금융상품 불완전 판매와 같은 금융 소비자의 권익 침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같은 금융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은행의 단기 실적주의를 근절하는 가운데 금융 소비자 보호 중심으로 법·제도과 관행을 개선해 나가겠다.
둘째, 민생침해 금융범죄를 발본색원해 금융 소비자를 철저히 보호하겠다. 수사기관, 금융권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금융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발생한 금융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처벌하겠다. 셋째, 금융 취약 계층의 소외·배제를 극복하고 금융 비용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 정책 서민 금융 금리 인하, 연체자의 신속한 재기 지원 등 포용 금융과 따뜻한 금융의 확대를 본격 추진하겠다.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금융소비자와의 접점에 있는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근본적인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금융인 여러분들께서 기존의 낡은 틀을 깨뜨리면서 소비자 보호와 따뜻한 금융에 있어 금융권의 새로운 그림을 그려나가 주시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