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6 이데일리 금융대상 시상식이 2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여신금융협회장상을 수상한 KB국민카드 이은경(오른쪽) 상무와 시상자인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금융사기 수법이 고도화되는 환경에 대응해 AI 기반 사고탐지시스템(FDS)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도난·분실, 위변조 등 전통적인 부정사용은 물론, 피싱 등 신종 금융사기까지 탐지 범위를 넓히며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했다. 2024년에는 재학습 AI 기반 이상거래탐지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거래 이력뿐 아니라 대안정보까지 분석하고, 이상 거래 발생 시 자동 문자 알림과 거래 정지 등 선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어 2025년에는 AI 콜봇을 FDS에 접목해 대량 거래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금융 접근성 개선을 통한 포용금융 실천도 눈에 띈다. 전 상품에 점자카드 발급을 적용하고, 인쇄물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보이스아이’를 업권 최초로 도입해 시각장애인과 고령자의 금융 이용 편의를 높였다. 종합금융플랫폼 ‘KB 페이(Pay)’도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한 UI·UX 개선을 이어가며 이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상품과 플랫폼 경쟁력도 성과로 이어졌다. 맞춤형 소비 설계를 강점으로 한 ‘KB국민 위시카드’는 100만 좌를 돌파했다. 간편결제 플랫폼 KB페이는 가입자 1500만 명을 넘어 카드사를 넘어선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고객 만족도와 신뢰 경영 측면에서도 성과가 뚜렷하다. 신속민원처리제도와 고객패널단 ‘더 이지 토커(The Easy Talker)’를 중심으로 VOC 기반 경영을 정착시킨 결과, 2025년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신용·체크카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KB국민카드는 청소년 금융교육,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가족친화 인증과 일·생활 균형 제도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KB국민카드가 소비자 보호와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며 카드업권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