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전경)
KB금융그룹이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 생태계 정착을 돕고, 지역 균형 발전·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혁신도시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한 'KB금융타운'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KB금융타운'은 정부가 추진중인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별 특화 산업을 육성하는 국가 균형 발전 전략에 발맞춰 전북혁신도시의 '자산운용 특화 금융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등 KB금융 주요 계열사가 입점하는 핵심 네트워크 허브가 될 전망이다.
KB금융은 전북혁신도시에 △KB증권과 KB자산운용 전주사무소 △KB국민은행의 비대면 전문 상담 조직인 스타링크 △KB손해보험의 광역스마트센터를 구축한다. KB자산운용 전주사무소는 종합자산운용사 중 전북혁신도시에 사무소를 개설한 첫 사례다.
KB금융은 타운을 단순 정보 전달·수탁 지원을 위한 조직이 아닌 그룹 주요 계열사의 전문성과 운용 역량을 결집한 핵심 네트워크 허브로 육성해 국민연금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KB국민은행의 비대면 전문 상담 조직인 스타링크를 구축하여, AI 상담과 고난도 자산관리 상담 기능을 결합한 미래형 상담모델을 육성한다.
타운에는 기존 전북혁신도시 내 임직원 150여명을 포함해 추가로 100여명의 임직원이 상주하며, 총 25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한다. 이를 통해 KB금융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교육·인프라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이전 등 정부의 다각적 노력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KB금융그룹 핵심 인프라를 전북혁신도시에 집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그룹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은 '전국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외지 관광객의 지역 유입을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 지원, 작은도서관 설립, 마을돌봄시설 야간 아동돌봄 등 지역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활력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
다음 달 3일에는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주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물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doyeop@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