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美 3번째 태양광발전소 ‘루시’ 착공…내년 7월 가동

경제

이데일리,

2026년 1월 28일, 오후 06:44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콘초 카운티에서 태양광 발전소 ‘루시(Lucy)’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건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콘초 카운티에서 열린 ‘루시(Lucy)’ 태양광발전소 착공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병욱 중부발전 미국법인장, 브래드 하이즈(Brad Hise) 프리모리스 리뉴어블 에너지 부사장, 도광헌 미국 휴스턴 총영사관 출장소장, 김경수 현대건설 전무, 박희준 EIP자산운용 대표, 대릭 유진 하이로드에너지마케팅 대표. (사진=중부발전)
‘루시’는 발전 공기업인 중부발전이 미국에서 세 번째로 추진하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이다. 발전설비 용량이 350메가와트(㎿)로 앞선 엘라라(130㎿)와 콘초밸리(160㎿)를 더한 것보다 더 큰 규모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현대건설 등 국내 공공·민간기업 협업으로 추진한다.

중부발전은 2027년 7월부터 이곳 상업운전을 시작해 35년간 전력을 생산해 판매한다. 26만 가구가 쓸 수 있는 연 926기가와트시(GWh)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스타벅스와 토요타, 워크데이 등 현지 기업과 직접 공급 계약(PPA)을 맺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도 착공식에 참석해 안전 건설을 당부하며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그는 “콘초 카운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민과 소통하며 행복 동행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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