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앞줄 왼쪽 8번째)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앞줄 왼쪽 7번째)을 비롯한 관계자가 2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형 녹색전환(K-GX, K-Green Transformation) 추진단 출범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기후부)
정부는 지난해 11월 2035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53~61% 낮춘다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계획(2035 NDC)을 확정했다. 2030년까지 40%를 감축한다는 ‘2030 NDC’ 대비 상향안이다. 산업계는 48%를 감축 가능한 마지노선으로 평가했으나 정부는 현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각계 의견을 수렴해 이 같이 결정하고 올해 K-GX 전략을 수립해 추진해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단장을 맡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간사인 김성환 기후부 장관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범 정부 협의체와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 5단체 관계자가 참여해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정부는 앞서 예고한 2030년 재생에너지 누적 보급 100기가와트(GW) 달성(현 36GW)과 수소환원제철 실증,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열에너지 전기화 등 부문별 녹색전환 방향을 제시했다. 산업계는 또 이에 필요한 지속 투자 환경 마련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 부총리는 “제조업 중심의 우리 경제에서 선제적 녹색전환은 국가 명운이 달린 핵심 아젠다”라며 “강력한 의지를 갖고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 역시 “기술개발과 재정, 금융, 세제 등 쓸 수 있는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우리 경제의 탈탄소 성장지향형 대전환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